이번에 참여한 TamuCTF 2021은 PlaidCTF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서 풀기 수월했던 것 같다.
3문제를 풀긴 했지만 비교적 난이도도 낮고 솔버도 많은 문제들이라 다음에는 솔버 수가 적은 문제들도 풀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
처음에는 문제 서버가 특이해 삽질도 많이 했지만 공지 사항에 이미 적혀있던 것을 보고 대회 시작전 공지 사항을 정독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.
안 풀리면 write up을 볼 수 있는 wargame과는 달리 CTF는 대회 진행중에는 write up, 해답을 알 수 없으니 계속해서 풀어볼 수 밖에 없는데, 분석 끝에 exploit을 성공해 flag를 얻었을 때의 기분은 wargame을 풀었을 때의 기분과는 차원이 달랐다.
이번에는 pwn 문제만 집중적으로 풀었지만 다음에 개인적으로 참여할 때는 misc, reversing, forensic, web 등 다양한 문제들을 폭 넓게 풀어 보고 싶다.
왜 다른 분들이 실력을 기르는 방법 중 하나로 CTF를 추천하는지 깨달았다. write up 봐가며 푸는 wargame과는 달리 ctf는 오로지 내 실력으로 고민하고 풀어야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얻고 깨닫고 배우는 점도 많고, ctf 종료 후 몇 시간 동안 고민했던 문제들의 write up을 보면서 배우는 점도 많기 때문이다.
이번 CTF들은 projectH4C의 과제로 참여한거지만 짧은 시간동안 실력 상승 및 동기부여에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는 혼자서, 혹은 팀을 모아서라도 여러 CTF 대회에 참여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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